‘별난며느리’ 손은서, 물벼락 세례 ‘안쓰러운 며느리여~’

입력 2015-09-21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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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며느리’ 손은서가 물벼락을 맞았다.

KBS2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 측은 21일 고부갈등이 최고조에 이른 차영아(손은서)와 장미희(김보연)의 상황을 알 수 있는 촬영 장면을 공개했다.

앞서 차영아와 장미희는 동장선거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차영아는 친정 부지에 글로벌 의료센터를 건립하겠다는 장미희의 공약을 막기 위해 동장후보로 나섰지만 남편 강준수(기태영)까지 시어머니에게 빼앗겼다. 부정부패를 저지른 시어머니의 죄까지 뒤집어쓰며 동장후보에서 사퇴한 바있다.

차영아의 진심이 장미희에게 닿았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사진 속 차영아는 여전히 모진 수모를 겪고 있다. 차영아는 골목길을 걷고 있는 중에 뿌려지는 물바가지 세례에 깜짝 놀란다. 물에 흠뻑 젖은 채 차분히 전화를 받고 있는 모습이 안쓰러움을 더한다.

과연 두 사람의 관계는 진전될 수 있을까? ‘별난 며느리’ 11회는 2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래몽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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