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형돈이 폐렴 증세로 입원했다.
21일 오전 정형돈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정형돈이 지난 18일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형돈의 상태에 대해 "적어도 이번주는 (폐렴)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따라서 이번주 촬영 일정은 소화하기 못하게 됐다"면서 "제작진에게 정형돈의 상태를 설명하고 양해를 구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형돈은 KBS ‘여우사이’ 녹화에 참여한 직후 상태가 급격히 나빠져 병원에 입원해 폐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폐렴으로 입원한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도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한유라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몸도 마음도 고된 하루하루”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이는 남편 정형돈이 폐렴 증세로 입원한 것과 관련,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형돈은 MBC '무한도전'을 비롯해 '주간 아이돌', '우리동네 예체능' 등에서 활약 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