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연·백지영·신보라, 오늘(21일)부터 ‘별밤’ 임시 DJ로 나서

입력 2015-09-21 17: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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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연·백지영·신보라, 오늘(21일)부터 ‘별밤’ 임시 DJ로 나서

택연과 백지영, 그리고 신보라가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의 DJ인 ‘별밤 지기’가 된다.

21일 MBC에 따르면 휴가와 ‘진짜 사나이’ 해병대 특집 촬영 스케줄로 6일간 자리를 비우는 23대 별밤 지기 허경환 대신, 이날부터 택연과 백지영, 그리고 신보라가 각 이틀씩 임시 DJ를 책임지게 될 예정이라고 한다.

지난해 가을 DJ자리에 앉은 후 한 번도 휴가를 못간 허경환은 본의 아니게(?) 휴가를 해병대 훈련소로 떠나게 되었다, 그 자리에 평소 ‘별밤’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이 세 사람이 DJ적임자로 낙점된 것.

백지영, 택연, 신보라 등 세 사람은 “별밤을 듣고 자란 사람으로서, 큰 기쁨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별밤 청취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별밤의 전통을 잘 계승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별이 빛나는 밤에’는 46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MBC 라디오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작년 가을부터 개그맨 허경환이 DJ를 맡아 진행해왔다. 매일 저녁 10시에 MBC 표준FM을 통해 들을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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