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다시 파워랭킹 1위로… 텍사스 8위로 점프

입력 2015-09-22 0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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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마이크 매시니 감독.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지난 주 독주를 끝내며 한 계단 내려앉았던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다시 1위로 올라서며 최강 팀의 면모를 자랑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을 대상으로 2015시즌 25주차 파워랭킹을 선정 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주 세인트루이스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던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한 계단 떨어진 2위에 자리했다. 선두는 다시 세인트루이스의 몫이었다.

세인트루이스는 21일까지 93승 56패 승률 0.624를 기록하며 여전히 내셔널리그를 넘어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에 올라있다. 시즌 100승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세인트루이스에게도 위기는 있다. ‘전력의 반’이라 불리는 포수 야디어 몰리나가 왼손 엄지손가락 인대 부상으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이어 2위에는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토론토가 올랐으며, 최근 상승세를 탄 시카고 컵스가 무려 3계단 뛰어오른 3위에 자리했다.

또한 강정호가 이탈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4위 자리를 유지했으며, LA 다저스가 2계단 상승한 5위,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3계단 떨어진 6위에 올랐다.

계속해 뉴욕 메츠, 텍사스 레인저스, 뉴욕 양키스,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7위부터 10위권을 형성했다. 텍사스는 지난 주에 비해 2계단 뛰어올랐다.

하위권은 이렇다 할 변동이 없다. 밀워키 브루어스가 5계단 하락해 28위로 추락했고, 29위와 30위에는 지난 주와 같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꼽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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