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CC 일본진출 본격화 “아시아뮤직 No.1 되겠다”

입력 2015-09-22 1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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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걸즈 컬렉션 2015 F/W(TGC)’ 출연을 시작으로 일본 음악시장에 첫 발을 내민 JJCC(제이제이씨씨)가 공식적인 데뷔에 앞서 일본 진출을 향한 야심찬 포부를 드러냈다.

JJCC는 22일 소속사를 총해 “데뷔전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일본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도쿄 걸즈 컬렉션’ 같은 큰 무대에서 첫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스럽다” 고 일본 무대에 서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일곱 멤버 모두 흥분이 고조된 가운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일본 팬 여러분들에게 강렬한 기억을 선사할 수 있는 JJCC만의 열정 100%, 판타스틱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 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JJCC는 “일본 팬 여러분들과 한 무대에서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순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밝히며 “‘아시아가 하나 되어야 세계를 제패할 수 있다’는 성룡의 신념이 JJCC 탄생의 모티브인 만큼, 이번 일본 진출을 발판삼아 아시아 뮤직의 No.1 아이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덧붙였다.

소속사 더잭키찬그룹코리아 관계자는 “현지 팬클럽 결성은 물론 다수의 SNS 팬 페이지가 개설될 정도로 JJCC를 향한 일본 내 관심이 크다”며 “현지 관계자들 역시 성룡이 직접 론칭한 첫 번째 K팝 프로젝트라는 점과 아시아를 대표할 글로벌 뮤지션으로써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각종 프로모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내년 상반기, 공식적인 데뷔를 목표로 일본 내 메이저급 매니지먼트사와 긍정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다” 고 덧붙였다.

세계적 액션스타 성룡이 멤버 발굴은 물론 직접 트레이닝과 앨범 프로듀싱에까지 참여한 JJCC는 미국 국적을 가진 한국인 에디(Eddy)를 포함한 한국인 멤버 6명과 호주 국적의 중국인 멤버 프린스맥(Prince Mak)으로 구성된 7인조 글로벌 아이돌 그룹이다.

지난 2014년 데뷔곡 ‘첨엔 다 그래’를 발표한 JJCC는 그해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K-POP 신인상’ 수상을 거머쥐었으며, 이후 ‘빙빙빙’, ‘질러(Fire)’, ‘어디야’ 등을 발표했다. 특히 최근에는 정훈희와 ‘꽃밭에서(JJCCX정훈희)’ 콜라보레이션 앨범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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