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패션쇼는 페루의 대표적인 의류 브랜드 쿠나와 유명 디자이너 호세 미겔 발디비아가 데님을 소재로 한 컬렉션을 국내에 처음 소개한다. 송경아, 지현정, 제이쿤 등 국내 유수 모델들이 런웨이에 참여하고 패션쇼 후에는 페루 전통 칵테일인 피스코 사워를 즐길 수 있는 칵테일 리셉션이 열린다. 컬렉션에 참여한 쿠나는 잉카 시대부터 이어져 온 전통 기술을 바탕으로 알파카, 비쿠나 등을 소재로 한 의류를 제작하는 의류 브랜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