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윤제균 제작 영화 ‘공조’ 출연 확정…1000만 마법 통할까

입력 2015-09-22 2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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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 동아닷컴DB

배우 현빈이 ‘1000만 감독’ 윤제균과 주연과 제작자로 손잡는다.

현빈의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는 22일 “현빈이 차기작으로 윤제균 감독이 제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공조’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영화 ‘공조’는 남북 최초의 비공식 공조 수사 이야기를 다룬 제작비 100억원대의 액션 블록버스터 작품. 지난해 ‘국제시장’으로 1400만관객을 동원한 JK필름이 지난 4년간 야심차게 준비해온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화 ‘마이리틀히어로’의 김성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극 중 현빈은 북한 형사 임철령 역을 맡아 북한 사투리는 물론 강도 높은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역린’ 이후 약 2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현빈이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영화 ‘공조’는 2016년 초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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