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변이 박보영 “이광수 힘들단 말 안해, 더 확인하고 챙겨주게 된다”

입력 2015-09-24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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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변이 박보영

‘돌연변이 박보영’


배우 박보영이 상대역 이광수를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박보영은 24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돌연변이’ 제작보고회에 이광수 등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박보영은 상대역 이광수에 대해 “생선 탈을 쓰면 숨도 잘 안 쉬어진다. 산소통으로 산소를 공급해줘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광수 오빠가 힘들면 힘들다고 말할 법도 한데 말을 안 한다. 저러다 쓰러질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광수 오빠가 그런 사람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래서 더 확인하고 챙겨준 것 같다. 심성이 곱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 ‘돌연변이’는 신약 개발 부작용으로 생선인간이 된 청년 ‘박구’(이광수)가 세상의 관심으로 일약 스타가 되었다가 제약회사의 음모로 세상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하는 이야기다.


한편, 권오광 감독이 연출한 ‘돌연변이’는 10월 1일 개막하는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영화 팬들을 먼저 만난 후 10월 22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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