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또 다시 사랑’ 탄생 비화 공개 “술 먹고 자다 멜로디 떠올랐다”

입력 2015-09-24 18: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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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또 다시 사랑’ 탄생 비화 공개 “술 먹고 자다 멜로디 떠올랐다”

배우 겸 가수 임창정이 신곡 ‘또 다시 사랑’의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컬투는 ‘또 다시 사랑’을 듣고 “멜로디가 정말 좋다”며 아낌없이 칭찬했다.

이에 임창정은 “술을 많이 먹고 잠이 들었다. 잠을 더 자야하는데 갑자기 이 멜로디가 생각나났다”며 신곡의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그는 “자다가 깨서 까먹을까봐 휴대폰 음성녹음을 눌러놓고 (허밍으로) 녹음해놓고 잤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고 있던 정찬우가 “그런데 그렇게 술먹고 썼다가 망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임창정은 “맞다. 저번에는 술먹고 가사를 한 번 썼었는데, 다음날 일어나서 보니 ‘내가 두 명인가?’싶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 22일 첫 번째 미니앨범 ‘또 다시 사랑’을 발매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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