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사이’ 정형돈 폐렴 투혼 영상 공개…“티 안내는 모습에 스태프들 놀랐다”

입력 2015-09-24 18:3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방송인 정형돈의 폐렴 투혼기가 공개된다.

KBS2 추석특집 '여우사이' 측은 예고편을 통해 아픈 상황에서 투혼을 발휘하는 정형돈의 모습이 공개했다.

예고편 속 정형돈은 기침뿐만 아니라 가슴을 움켜잡고 힘들어한다. 이 같은 상황에서도 약을 챙겨먹으며 버티는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한다.

정형돈은 지난 19일 KBS COOL FM 라디오(89.1Mhz) 생방송으로 진행된 ‘감성 진료소 여우사이’ 촬영 전 폐렴으로 인한 건강 상태 악화로 촬영 참여가 불투명 했던 상황이었으나 강력한 의지로 방송에 참여했다.

관계자는 “본인이 굉장히 힘들어 했지만 라디오에선 전혀 티를 내지 않고 진행하는 모습에 많은 스태프들이 놀랐다. 라디오 청취자들 중 정형돈이 아픈 걸 눈치 챈 사람은 한명도 없었을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라디오와 TV의 색다른 만남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여우사이'의 TV판인 '속보이는 라디오 <여우사이>'는 29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