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 압사사고’ 성지순례 중 벌어진 최악의 참사…13일 전에는 무슨 일이?

입력 2015-09-24 2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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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 압사사고. 사진출처|BBC

‘메카 압사사고’ 성지순례 중 벌어진 최악의 참사…13일 전에는 무슨 일이?

사우디아라비아 이슬람 성지 메카 외곽에서 150명이 압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우디 국영TV는 24일 오전 메카 외곽의 미나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로 150명이 숨지고 390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사우디 구조 당국은 트위터를 통해 현재 미나의 사고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목격자에 따르면 사고 당시 미나에서는 이슬람교도 수십만명이 성지순례를 하던 중이었다.

이번 사고는 지난 11일 사우디 메카의 그랜드 모스크 증축공사 현장에서 대형 크레인이 강풍에 무너져 최소 107명이 사망하고 230여 명이 부상한 지 13일 만에 발생한 또다른 대형 참사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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