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장동민-바로, 국내 최초 로봇 예능 ‘할매네 로봇’ 출연 확정

입력 2015-09-25 1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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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로봇 예능이 오는 10월 안방을 찾아간다.

tvN 하이테크 시골 예능 '할매네 로봇'에 배우 이희준과 개그맨 장동민, B1A4 바로가 출연, 시골 어르신들을 찾아가 로봇과 함께 동거하며 배꼽 빠지는 웃음을 선사할 예정인 것. 오는 10월 21일(수) 밤 11시 첫 방송.

하이테크 시골 예능 ‘할매네 로봇’은 자녀들을 대도시로 떠나보내고 적적하게 고향을 지키고 있는 시골 어르신들과 최첨단 로봇이 만나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국내 최초 로봇 예능 프로그램.

이희준, 장동민, B1A4 바로가 각각 시골 어르신들을 찾아가 최첨단 로봇을 선물해 드리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동거 스토리로, 감성 충만한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감정 없는 로봇을 만나 어떤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희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첫 예능에 도전장을 내밀어 눈길을 끈다. 예능에 첫 발을 내디딘 ‘예능 청정남’ 이희준과 마을내 최강 욕쟁이 할머니, 그리고 실험실에서 곱게 자라 세상물정 모르는 로봇이 함께 만들어나갈 이야기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밖에도 장동민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의외의 ‘기계 덕후’ 면모를 선보여 또 다른 매력을 어필할 예정이며, B1A4 바로는 미소 하나로 어르신의 마음을 사로잡는 막내 손자 역할을 톡톡히 하는 한편, 할머니의 애정을 차지하기 위해 로봇과 귀여운 질투전을 벌여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박종훈PD는 “예능에서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로봇 소재의 첫 예능인 만큼 손자 역할을 할 출연진들의 캐릭터와 최첨단 로봇, 그리고 그 로봇을 대하는 시골 어르신들의 조합에서 터져나오는 새로운 재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최첨단 로봇이 선사하는 갖가지 매력이 시골 어르신들의 따뜻한 감성과 잘 어우러지는지 지켜보는 것도 이 프로그램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tvN 하이테크 시골예능 ‘할매네 로봇’은 오는 10월 21일(수) 밤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밤11시 총 12회 분량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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