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406호 프로젝트, 25일 가을 음원 ‘시간이 지나’ 발매

입력 2015-09-25 1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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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스틱 R&B 밴드 406호 프로젝트(김은지, 이소영, 이수윤)가 새 싱글을 발매했다.

25일 정오 발매된 이들의 네 번째 싱글 ‘시간이 지나’는 어쿠스틱 기타연주와 애절한 보컬이 어우러진 쓸쓸한 가을 음악이다.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면서 그 마음을 이해하려고 하는 슬픈 가사를 특유의 덤덤한 표현으로 노래했다.

밴드 406호 프로젝트는 국내에 흔치 않은 여성 3인조 밴드로 이전에 발매한 싱글 음원들이 인디차트 TOP 100에 장기간 랭크되는 등 이미 마니아 층이 형성 된 팀이다.

이번 곡을 작곡한 406호프로젝트 보컬 김은지는 “기타로 작곡한 자작곡이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한다. 앞으로도 대중들과 소통하는 밴드로 자리 잡고 싶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도“이미 섭외요청이 많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멤버들이 음악적인 소통 후에 무대에 나서고 싶다고 밝혔다. 음악으로 대중들과 소통 후에 내년에는 활발하게 공연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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