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두번째 스무살’에선 극 중 부부인 최지우와 최원영이 부부인 사실을 감춘 채 대학 교수진과 식사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하노라(최지우)는 “댄스 무대를 봤다. 어떻게 무대에 서게 됐냐”는 질문에 “어쩌다 무대에 오르게 됐다”고 답했다.
이에 김우철(최원영)은 ‘어쩌다? 나 때문이 아니고?’라고 생각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대로 착각한 것이기 때문이다. 앞서 김우철은 하노라가 이혼을 결심한 자신의 마음을 다시 돌리려고 춤을 춘 것으로 생각했다.
‘두번째 스무살’ 11회는 25일 오후 8시25분부터 방송 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