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계불꽃축제 2015, 미국-필리핀-한국 3개국 참여…다채로운 불꽃쇼 ‘관심 집중’

입력 2015-09-30 1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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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계 불꽃축제 2015’가 오는 10월 3일 개최된다.

서울 세계 불꽃축제는 올해로 13번째를 맞는다. 불꽃축제는 2000년을 시작으로 매 해 한화 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되어왔다.

이번 불꽃축제에는 미국, 필리핀, 한국 총 3개국 대표 연화팀이 참여한다. 총 10만 여 발의 다채로운 불꽃을 쏘아 올릴 예정이다.

‘서울세계 불꽃축제 2015’의 첫 번째 참가 팀은 미국 멜로즈 파이로테크닉스다. 멜로즈 파이로테크닉스는 최근 일본과 베트남 불꽃대회에서 연이어 우승한 팀이다. 이번 ‘서울세계 불꽃축제 2015’에서 멜로즈 파이로테크닉스는 ‘사랑은 마법이다’를 주제로 달콤한 ‘감성 불꽃’을 쏘아 올릴 예정이다.

두 번째 참가 팀인 필리핀 드래곤 파이어웍스는 필리핀의 숨겨진 대중음악과 전자댄스음악(EDM)을 결합한 화려하고 강렬한 뮤지컬 불꽃 쇼를 선보일 계획이다.

피날레를 장식할 대한민국의 한화는 ‘마법 같은 불꽃’을 주제로 불꽃 쇼를 꾸민다. 한화는 ‘네 개의 심상(에너지, 사랑, 희망, 기쁨)’을 불꽃에 담아 연출한다.

이날 혼잡지역인 여의동로가 오후 2시에서 오후 9시 30분까지 통제되며, 행사 전날인 2일에는 오후 11시부터 63빌딩 앞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을 폐쇄할 예정이다.

서울세계 불꽃축제는 매년 백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찾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 올해는 이촌지역 뿐 만 아니라 마포대교 남단과 북단, 한강철교 하부 자전거 길까지 안전통로를 확대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서울세계불꽃축제 2015’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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