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김신영, ‘해피투게더3’ 하차 소감…“여러분 만날 수 있어 좋았다”

입력 2015-10-01 0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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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과 김신영이 KBS2 ‘해피투게더3’ 하차 소감을 전했다.

1일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스페셜 야간매점 ‘경로당 아이돌’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진영·조정민·조영구·노현희·윤택이 출연한다.

박미선과 김신영은 이날 각각 ‘해투’를 떠나는 소감을 밝혔다.

김신영은 “나에게 ‘해피투게더’는 예능의 발판이었다. 이전까지 웃길 줄만 알고 들을 줄은 몰랐다. ‘해피투게더’를 하면서 듣는 연습을 많이 하고 가는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미선은 “내 인생, 추억의 한 페이지가 이렇게 지나갔다. 그 동안 목요일 저녁 11시에 여러분을 뵙게 돼서 정말 좋았다. 아쉽기도 하지만 새로운 것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계속 응원해 달라”며 마지막까지 ‘해투’를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을 보여줬다.

제작진은 “그동안 ‘해투’와 함께 동고동락해주신 박미선, 김신영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이날 박미선과 김신영은 평소와 다름없는 걸출한 입담을 선보이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었고, 덕분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녹화가 잘 마무리 됐다. 두 사람의 활약이 담긴 마지막 찜질방 토크를 관심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1일 밤 11시 10분 방송.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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