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미우, 데뷔 한달 차 ‘괴물 신인’…알고보니 ‘보이스코리아’ 우혜미?

입력 2015-10-01 16:0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미우

가수 미우가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 입담을 과시했다.

1일 방송된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특선 라이브’ 코너에는 린, 미우, 이세준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과 함께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컬투쇼’에 첫 출연한 미우에게 정찬우는 “데뷔한지 얼마나 되었나?”라고 묻자 미우는 “데뷔한지 한 달 정도 되었다”고 답했다.

김태균은 이어 미우에게 “리쌍이 발굴한 엄청난 신인이라고 들었다. 본인 소개를 특별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미우는 쑥쓰러운 듯 “사실 ‘보이스 코리아’에 우혜미라는 이름으로 출연했었다. 길 오빠가 제안해서 미우라는 가명으로 데뷔하게 됐다”고 밝혔다.

미우는 “스무 살 때부터 한영애 선배님의 코러스로 활동했다. 학교 선생님이 소개해줘서 할 수 있었다”며 “한영애 선배의 팬이다”라고 말했다.

미우는 지난 2012년 Mnet ‘보이스코리아’ 시즌1에서 결승까지 오르며 존재를 알렸다. 이후 3년 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그는 집에서 곡 작업에만 몰두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이스코리아’에서 경쟁했던 손승연과 유성은은 데뷔를 한 상태였다.

곡 작업에 몰두하던 미우에게 리쌍의 길이 함께 작업하자는 제의를 건넸고 리쌍의 새 앨범 피처링에 나서는 등의 활동을 이어왔다.

미우는 지난달 싱글 '못난이 인형'을 발표하고 정식으로 데뷔했다.

가수 미우 가수 미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리쌍 컴퍼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