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포토]김보성, 의리의 사나이 '부산국제영화제'

입력 2015-10-01 19:0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일에서 10일까지 부산 일대에서 개막한다.

배우 김보성이1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하고 있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총 11개부문 75개국의 영화 304편이 영화의전당과 해운대 메가박스·센텀시티 롯데시네마·남포동 부산극장 등 6개 극장 41개에서 상영된다.

국내 유명 배우들과 일본의 스다 마사키, 틸다 스윈튼, 하비 케이틀, 소피마르소, 대만의 허우샤오시엔, 중국 지아장커 등이 부산을 찾는다.

소피 마르소는 이번 영화제 상영작 중 월드 시네마 섹션 '제일버드'의 주연 배우로 공식 초청을 받아 부산을 첫 방문한다. 소피 마르소는 내달 9일 오픈토크와 10일 폐막식 등을 비롯해 프랑스 영화 관련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품은 인도 모제스 싱 감독의 장편 데뷔작 ‘주바안’, 폐막작은 중국 래리 양 감독의 ‘산이 울다’가 상영된다.
신인 감독을 발굴·후원하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신인 감독의 작품을 개·폐막작으로 선정됐다.

영화의전당 (부산) |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