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 경위, 성범죄 피해자 성폭행 혐의로 체포…혐의 부인

입력 2015-10-02 1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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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서 경위, 성범죄 피해자 성폭행 혐의로 체포…혐의 부인

순천경찰서 경위

전남 순천경찰서의 현직 경찰관이 자신이 조사중이던 성추행 사건 피해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2일 전남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순천경찰서 A 경위(47)를 긴급체포했다.

순천경찰서 A 경위는 이날 오전 한 모텔에서 20대 여성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체포됐다.

전남지방경찰청에 의하면 피해 여성은 성범죄 피해자로 수사 중 A경위와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A경위는 이날 오전 B씨와 술을 마신 뒤 인근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A경위는 합의 하에 성관계를 했다며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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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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