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오리콘스타일은 6일 "여배우 타베 미카코가 한국영화를 리메이크하는 '수상한 그녀'에 주연으로 발탁됐다"고 보도했다.
타베 미카코는 이 영화에서 심은경과 같이 스무살 처녀가 된 73살의 할머니 오시마 세츠코 역을 맡는다.
'수상한 그녀'는 2013년 한국에서 개봉해 865만명을 동원했던 흥행작이다. 스무살 처녀가 된 칠순 할머니를 둘러싼 에피소드를 그린 코미디물이다.
타베 미카코는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배우로 영화 '피스 오브 케이크' '한밤중에 활극을' '너에게 닿기를', 드라마 '심야식당' '라이어 게임:재생' '겐지 이야기 : 천년의 수수께끼'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피스 오브 케이크'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