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더수,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씨스타와 한솥밥

입력 2015-10-06 17: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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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더수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5일 씨스타, 케이윌, 정기고, 매드클라운, 몬스타엑스, 보이프렌드, 주영, 유승우가 소속된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브라더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브라더수는 자이언티의 '꺼내먹어요', 소유 x 권정열의 '어깨', 방탄소년단 'I NEED U' 등에 참여하며 등 최근 가요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이다. 뛰어난 프로듀싱 능력과 가창력, 감성을 겸비해 차세대 한국 R&B 시장을 이끌 것이라고 생각된다. 훌륭한 아티스트를 영입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라고 밝혔다.

스타쉽의 독립 레이블인 스타쉽 엑스는 매드클라운과 소유의 첫 프로젝트인 "착해빠졌어", 정기고와 소유의 "썸", 정기고와 빈지노의 "너를 원해", 소유와 어반자카파의 "틈", 그리고 최근 소유와 권정열의 '어깨' 까지 연이은 히트를 기록하며 대중음악씬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브라더수는 첫 앨범 [PAPER] 발매 이후, 각종 음원 차트를 올킬했던 자이언티(Zion.T)의 "꺼내 먹어요"와 공중파 첫 1위를 거머쥔 방탄소년단의 "I Need U", 소유X 권정열의 '어께' 등 다양한 곡의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실력파 프로듀서로서의 입지를 굳혀옴과 동시에, 라디 (Ra.D), 매드클라운, 스윙스, 키비, 기리보이, 크루셜스타등 베테랑 뮤지션들의 곡에 피쳐링하며 플레이어로서의 활동도 쉴 틈 없이 진행해 왔다.

한편 브라더수는 스타쉽과 전속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신보 앨범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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