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30주년 임재범, 신곡 ‘이름’으로 3년 만에 컴백… ‘진짜가 온다’

입력 2015-10-06 18: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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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0주년 임재범, 신곡 ‘이름’으로 3년 만에 컴백… ‘진짜가 온다’

가요계의 ‘살아있는 레전드’ 임재범의 3년만의 신곡이자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의 선공개곡인 ‘이름’이 드디어 발표됐다.

신곡 ‘이름’은 바람처럼 들풀처럼 ‘이름’없이 살고 싶었던 한 남자가 소중한 한 사람에게만큼은 특별한 ‘이름’이 되고 싶다는 순수하고도 온전한 헌신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임재범은 야수같은 보컬톤 보다는 순수한 보컬 색깔을 꺼내어 특유의 호소력으로 곡을 완성했다.

특히 음악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두 남자 고교생의 꿈과 우정을 그린 내용으로,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쎄시봉’ 등 청춘들의 풋풋한 음악영화 형식으로 담아냈다.

임재범 측은 “화려한 스케일의 화면이나 유명 배우가 출연하는 뮤직비디오도 의미가 있지만 연출자는 물론 배우들까지 재능 있는 신예들이 이번 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이번 제작진을 전격적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한편, 선공개곡 ‘이름’으로 컴백의 포문을 연 임재범은 10월 중으로 본 앨범 ‘애프터 더 선셋: 화이트 나잇(after the sunset: White Night)’을 발매한다. 나아가 10월 30일, 31일에는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10개 도시 투어 공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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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임재범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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