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스’ 김동욱-이청아, 첫 호흡 어땠나? 대본리딩 현장공개

입력 2015-10-07 08: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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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스’ 김동욱-이청아, 첫 호흡 어땠나? 대본리딩 현장공개

티캐스트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이하 라이더스)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최근 티캐스트 본사에서 진행된 대본리딩 현장에는 김동욱, 이청아, 최여진, 최민, 윤종훈, 길해연, 장호일, 미람 등 배우 20여명과 최도훈 감독과 박상희 작가 등 제작진들이 참석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배우들은 첫만남의 어색함도 없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특히,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연기변신을 시도하는 김동욱과 1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이청아의 케미는 2010년 김종욱 찾기 이후 5년 만에 맞추는 호흡임에도 찰떡궁합을 과시해 현장의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김동욱과 함께 절친으로 등장하는 최민과 윤종훈은 실제 촬영인 것처럼 각자의 캐릭터를 잘살려 훈훈한 비주얼의 세 사람이 그려나갈 환상의 ‘브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또한, 이들과 함께 많은 호흡을 맞추게 될 최여진 역시 그동안 쌓아온 연기내공을 선보이며 현장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개성 넘치는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도 드라마 ‘라이더스’의 안정감에도 한 몫 더했다. 특히, 기준 엄마 역할의 길해연은 취업한 아들의 뒷바라지까지 올인하는 소름 돋는 아들바보 연기를 선보여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장호일 역시 능청스러운 삼촌 역으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라이더스’ 관계자는 “출연자 모두 캐릭터에 대한 이해와 대본을 완벽히 숙지해 실제 방송을 보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첫 시작의 느낌이 좋은 만큼 모두가 한마음으로 드라마 ‘라이더스’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무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오는 11월 8일 일요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이 확정된 드라마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는 자전거로 만든 인력거를 소재로 한 12부작 드라마로, 서른을 앞둔 사회 초년생들이 그리는 현실공감형 성장 로맨스 드라마다. 인력거를 통해 소개되는 서울 곳곳의 골목 여행기이자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다. 티캐스트 계열의 E채널과 드라마큐브에서 동시에 방송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티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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