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강희, 이보영 등이 소속된 윌엔터테인먼트가 드라마 제작 사업에 나섰다.
영화 ‘변호인’ 공동제작에 나서며 눈길을 모았던 윌엔터테인먼트가 최근 드라마 사업부를 설립, 드라마 ‘비밀’, ‘가면’을 연이어 히트 시킨 최호철 작가와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한 것.
이로써 명실상부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 도약한 윌엔터테인먼트 손지현 대표는 “드라마 ‘비밀’, ‘가면’의 박종성 기획PD를 필두로 드라마 사업부를 설립했다. 이와 더불어 파워풀하고 흡입력 넘치는 필력을 가진 최호철 작가와 계약, 탄탄한 드라마 사업 제작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영화, 드라마 등 웰메이드 컨텐츠 제작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를 발판으로 더욱 매니지먼트 사업을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은 물론, 다방면에서의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 윌엔터테인먼트의 행보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11년 설립된 윌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유수 매니지먼트사로 빠른 성장을 보인데 이어, 2013년 흥행작 ‘변호인’ 공동제작에 나서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