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코미디 연극 ‘취미의 방’ 11월 28일 앙코르 공연 개막

입력 2015-10-08 0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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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코미디 연극 ‘취미의 방’ 11월 28일 앙코르 공연 개막

지난해 ‘연극열전5’ 네 번째 작품으로 국내 초연 무대를 가진 명품 코미디 연극 ‘취미의 방’(연출 김재한·제작 ㈜연극열전)이 11월 28일 대학로 쁘띠첼씨어터에서 앙코르 무대를 갖는다.

연극 ‘취미의 방’은 ‘키사라키 미키짱’의 작가로 잘 알려진 코사와 료타의 최신작으로 품격 있는 네 남자가 오직 각자의 취미생활만을 위해 만들어진 비밀공간인 ‘취미의 방’에 모여 취미생활을 즐기던 어느 날, 실종 사건 수사를 위해 경찰이 들이닥치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일본에서 첫 선을 보였던 당시 도쿄, 후쿠오카, 나고야, 삿포로까지 전 공연 매진사례를 기록하며 일본 전역을 강타했던 이 연극은 국내에서도 큰 호평을 낳은 바 있다.

앙코르로 돌아오는 ‘취미의 방’은 故 김광석의 노래로 구성한 음악극 ‘바람이 불어오는 곳’ 초연과 창작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작·연출을 맡았던 김재한이 새롭게 연출을 맡는다. 배우 서범석, 김진수, 최진석, 김늘메, 지일주, 안재영, 백은혜 등 초연 멤버가 함께 하며 배우 유태웅과 정희태, 맹상열, 주민진, 송유현이 새롭게 합류해 신선함을 더할 예정이다. 11월 28일부터 대학로 쁘띠첼씨어터에서. 문의 02-766-6007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연극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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