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라둥이, 반건조 오징어에 푹~‘호로록’

입력 2015-10-13 09:2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라둥이가 반건조 오징어에 푹 빠졌다.

17일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반건조 오징어에 푹 빠진 라둥이의 모습이 방송된다.

그동안 수족관에 있는 오징어나 반찬으로 만들어진 오징어만 보았던 라둥이는 난생처음 보는 반건조 오징어 모습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반건조 오징어 형태에 당황하는 것도 잠시 라둥이는 오징어를 직접 만져보고 냄새도 맡아보며 오징어를 관찰하기 시작했다.

이어 기다리던 오징어 구이가 완성되자 왕성한 식욕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뜨거운 오징어를 “호호” 불어가며 야무지게 뜯기 시작한 라둥이는 순식간에 오징어 한 마리를 해치우며 “엄마 또 줘”를 외쳤다.

마음이 급해진 슈는 하늘에 떠 있는 달을 가리키며 “저기 달 떴다”라며 아이들의 관심을 돌리려고 했지만 라율이는 “엄마 이건 달이 아니라 다리야”라며 오징어를 향한 남다른 집착을 보여 보여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라둥이의 오징어 사랑은 17일 오후 5시 ‘오! 마이 베이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