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제인, 김새롬-이찬호 통화 목격 “혀가 반토막 난 줄 알았다”

입력 2015-10-14 10:3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새롬과 남편 이찬오 셰프와 통화 목격담이 폭로됐다.

14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E채널 ‘용감한 기자들’은 ‘비정상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한 다양한 취재담이 공개된다.

녹화 당시 레이디제인은 “녹화 직전 대기실 구석에서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가 들렸다”며 “자세히 들어보니 김새롬이 전화로 ‘오빠 나 이제 녹화 들어가려고요’라고 하더라. 김새롬의 혀가 반토막 난 줄 알았다”고 폭로하며 신혼의 달달함을 전했다.

당황한 김새롬은 이내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지으며 “아직 잘 몰라서 굉장히 매력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한 연예부 기자의 취재담을 듣던 신동엽은 “좋은 일을 했는데 몰라줘서 서운했던 적이 있느냐”고 질문했다.

김새롬은 과거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사연을 털어놓으며 “남자 배우가 게스트로 왔는데 긴장을 많이 하고 있으니 작가가 좋아하는 척 좀 해달라고 하더라”며 “방송 중에 일부러 멋있다고 하고, 쑥스러운 척도 하면서 좋아하는 척을 했는데 녹화가 끝난 뒤 나를 요리조리 피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김새롬은 카메라를 향해 “이제 와서 얘기하지만 정말 제 스타일 아니었거든요”라고 외치며 캐릭터로 생긴 응어리를 토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4일 ‘용감한 기자들’은 웬만한 비정상은 명함도 내밀지 못할 별난 사람들의 다양한 사건 사고가 공개된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E채널 방송.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E채널 ‘용감한 기자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