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초 미녀 변신에 ‘채널 고정’…16.7% 최고 시청률 경신

입력 2015-10-16 1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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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초 미녀 변신에 ‘채널 고정’…16.7% 최고 시청률 경신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의 황정음이 미녀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그녀는 예뻤다’가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9회에서는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던 예뻐진 황정음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진(황정음 분)이 취재를 위해 홀로 파주를 가게 됐다. 이때 김혜진은 비슷하게 생긴 차 키(key)때문에 고장 난 차를 몰고 파주로 향하게 됐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지성준(박서준 분)은 비 오는 날의 ‘트라우마’까지 잊어버린 채 단숨에 혜진에게 달려갔다. 혜진의 무사한 모습을 확인한 지성준은 혜진을 보자마자 포옹하며 자신의 마음을 확인했다.

앞서, “좋아 합니다 내가. 김혜진씨, 좋아 한다구요 내가”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김신혁(최시원 분) 역시 비바람을 뚫고 혜진에게 달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9화를 통해 김혜진은 김신혁 뿐만 아니라 지성준과도 러브라인이 형성됐다. 김혜진은 밝은 성격과 타인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씨에 이어, 투철한 책임감으로 매력을 뽐내 두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앞으로 세 남녀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이야기를 전개시켜 나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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