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존박, 당황한 토끼눈 “나 무서워요”

입력 2015-10-17 12: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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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존박이 토끼처럼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당황해했다.

오는 18일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한국 전통 문화 체험 여행 ‘한국이 보인다’ 마지막 이야기를 방송한다.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된 사진에서 존박은 머리카락이 물에 젖은 채 눈을 동그랗게 뜨고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이는 존박이 저녁 복불복 ‘얼굴로 창호지 뚫기’를 앞두고 얼굴에 물을 묻히고 있는 모습이다. 존박은 이 상황이 이해가 가지 않는 듯 갈팡질팡하는 표정과 함께 세숫대야에 얼굴을 담그지 못하고 머리카락에 물을 살짝 묻힌 채 수많은 고민을 하는 듯한 모습이어서 웃음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서 존박은 씨름 대결 중 상대방의 강력한 기술에 호되게 당하고 난 뒤 놀라 토끼 눈이 돼 있다. 씨름에 익숙하지 않은 존박은 전혀 위협적이지 않은 깨작깨작 발 기술로 예능감을 보여준다. 특히 존박은 “나 무서워요”라며 큰 덩치로 벌벌 떨었고 대결이 끝나고 난 뒤 “롤러코스터 타는 기분이었어요”라고 처음 접하는 신세계에 놀라워했다.

존박의 리얼 예능 체험기는 18일 '1박2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1박2일'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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