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서준, 집념의 과자 따먹기 ‘아등바등’

입력 2015-10-18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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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쌍둥이 서언-서준이 세기의 ‘과자 따먹기’ 대결을 펼친다.

18일, 100회를 맞은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는 ‘백 점 아빠를 향하여’가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는 ‘슈퍼맨’ 아이들의 성장 모습과 함께 아빠들의 뜻 깊은 소감이 100회를 기념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이휘재는 개교 50주년을 맞은 모교 ‘예일 초등학교’의 초대를 받고, 30년 만에 학교를 방문한다. 이휘재는 어린 후배들과 직접 준비한 게임을 하고, 고민을 들어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날 서언과 서준은 형, 누나들과 팀을 나눠 과자 따먹기 게임에 도전했다. 특히 서언, 서준이 팀 주장으로 나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서언은 자신의 키의 두 배나 높은 위치에 매달린 과자를 보고, 토끼처럼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곤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어 서언은 두 손을 번쩍 들고 아등바등하며 어떻게든 과자를 따내려 고군분투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서준은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과자의 유혹에 빠져 웃음을 터뜨렸다. 서준은 매달린 과자를 끊임없이 입안에 밀어 넣었고, 이내 두 볼을 과자로 빵빵하게 채운 채 ‘햄스터 준’으로 변신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서언-서준 팀의 형, 누나들은 “서언아, 서준아, 돌아와!”라고 애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과연 서언-서준 중 누가 승리를 거머쥐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100회는 오는 18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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