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이병헌·조승우·백윤식, 대본 몰입에도 카리스마 넘쳐

입력 2015-10-19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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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 이병헌·조승우·백윤식, 대본 몰입에도 카리스마 넘쳐

‘내부자들’의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은 스크린 안에서나 밖에서나 카리스마 넘쳤다.

세 배우의 폭발적인 연기를 예고한 ‘내부자들’측이 현장에서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는 세 배우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진지하게 연기에 임하는 배우들의 자세를 엿볼 수 있다. “작품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시나리오’”라고 밝힌 이병헌을 대본이 닳고 닳을 정도로 보며 배역에 몰입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조승우는 오랜만에 스크린 컴백인데다 평소 동경하던 배우 이병헌과 함께 했다는 것 만으로도 연기에 몰입 할 수 있는 현장 이었음을 이미 밝힌 바 있다. 우민호 감독, 이병헌과 함께 다음 촬영에 대해 진지하게 논하는 모습이 조승우의 연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백윤식은 가장 연장자임에도 불구하고 불꽃 튀는 열정으로 현장 스탭들을 사로 잡았다는 후문이다. 끊임 없이 대본과 콘티를 파고드는 그의 모습에서 나이를 잊은 열정이 느껴진다.

현장 스태프들 역시 “세 배우들이 솔선수범해 연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가 하나가 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 ‘내부자들’은 11월 개봉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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