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가 아이폰6S 예약 접수를 시작해 사용자들의 관심이 폭주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19일 대리점과 온라인 매장에서 아이폰6S, 6S 플러스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이통3사에서 출시한 아이폰6S·6S 플러스는 모두 30분 이내에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SK텔레콤은 ‘T월드다이렉트’를 통해 세 차례에 걸쳐 예약 판매를 진행했다. 1차는 19일 오전 9시부터 1차 수량 소진 시 까지, 2차는 1차 수량 소진 이후 2차 수량 소진 시까지, 3차는 2차 수량 소진 이후 2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1차 고객은 23일 출시 당일 100% 개통, 2차 고객은 24일 100% 개통이 완료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또 1·2차 예약 가입 후 개통을 완료한 고객에게 케이스 및 액정보호필름을 구입할 때 사용할 수 있는 2만 원 권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KT는 현 KT모바일 고객이 모델명과 용량, 색상 정보를 입력해 ‘##5656’으로 문자를 보내면 1만명 한정으로 바로 예약을 접수했다. 올레샵에서도 예약이 진행되며, 택배 배송뿐만 아니라 가까운 매장에서 방문 수령도 가능하다.
KT는 예약 고객 5만 명 중 이달 중으로 개통한 고객에게 2만원 상당의 액세서리 교환권을 증정하고 올레 멤버십 포인트를 이용한 최대 5만원 단말기 할인도 가능하다.
또한 LG유플러스도 전국 매장과 아이폰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입을 받았다. LG유플러스 역시 예약 가입 고객이 이달 내로 개통을 완료하면 선착순 5만 명에게 유플러스숍에서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액세서리 쿠폰을 제공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