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정려원 “이동욱·이종혁, 내 지능적 안티인가 싶다”

입력 2015-10-19 14: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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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려원이 이동욱과 이종혁을 지능적 안티로 오해하고 있다.

정려원은 tvN 새 월화극 ‘풍선껌’에서 감성충만한 8년차 라디오PD 김행아 역을 맡았다. 2년동안 비밀연애를 한 라디오국 본부장 강석준(이종혁), 남사친 박리환(이동욱)과 로맨스를 형성한다.

19일 논현동에 있는 한 연회장에서 열린 ‘풍선껌’ 제작발표회에서 정려원은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로 이동욱, 이종혁을 뽑았다.

그는 "감정 연기를 하려고 하는데 자꾸 이동욱이 이종혁의 부은 얼굴 사진을 보여준다"며 "그런 식으로 나만 촬영을 못하게 하려고 한다. 지능적 안티인가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남사친과 여사친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물이다. ‘나인’ ‘인현왕후의 남자’ 김병수PD와 라디오 ‘음악도시’ 메인 작가이자 베스트셀러 ‘그 남자 그 여자’ 저자인 이미나 작가가 함께 제작한다.

오는 26일 밤 11시 첫 방송.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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