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테이크, 첫 번째 소극장 콘서트 ‘여담’ 성공적 마무리

입력 2015-10-19 16:0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그룹 테이크가 소극장 콘서트 ‘여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17일(토)-18일(일) 양일간 홍대 벨로주에서 첫 번째 소극장 콘서트 ‘여담’을 개최한 그룹 테이크가 이틀간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한 것.

이번 공연은 테이크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소극장 콘서트인 만큼 공연 시작 전부터 테이크의 공연을 기다리는 많은 팬들의 기대감으로 가득 찼으며, 이같은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듯 테이크는 정규 2집 part.1 수록 곡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소극장 콘서트 ‘여담’의 설레는 시작을 알렸다.

지난 7월 팬미팅 ‘TAKE ON’ 이후 약 3개월 만에 만난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한 테이크는 이어서 정규 2집 part.1 수록 곡 ‘오후 여담’과 ‘더 좋은 사람’의 감성 가득한 라이브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으며, 사전에 CI ENT 공식 SNS로 신청을 받은 팬들의 고민 사연을 듣고 팬들이 신청한 노래를 불러주는 등 특별한 이벤트로 팬들을 감동시켰다.

이어 테이크의 멤버 장성재는 에드 시런의 ‘Thinking out loud’와 라디의 ‘I'm in love’로 이어지는 달콤한 솔로 무대로 매력을 과시했으며, 신승희 역시 휘성의 ‘일생을’, 엔씽크의 ‘GONE’ 등 자신만의 특별한 솔로 무대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이번 소극장 콘서트를 통해 곧 발매 될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끈 테이크는 엑소의 ‘중독’, 비투비의 ‘두 번째 고백’, 신혜성의 ‘같은 생각’, 슈퍼주니어의 ‘Sorry Sorry’ 등 다양한 커버 무대로 유쾌하고 즐거운 공연을 이어갔으며, 테이크의 대표곡 ‘Baby Baby’, ‘524일’의 무대로 팬들에게 아련한 추억과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끝으로 공연장을 찾아 준 관객들을 항해 “테이크의 첫 번째 소극장 콘서트를 찾아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틀간의 공연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얻은 것 같다. 계속해서 좋은 음악 선사해드릴테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끝 곡 ‘주르르’를 열창한 테이크는 공연의 여운과 아쉬움으로 앵콜을 외치는 관객들을 위해 자신들의 대표곡 ‘나비무덤’을 마지막으로 소극장 콘서트 ‘여담’의 막을 내렸다.

한편, 지난 17일(토), 18일(일) 양일간 홍대 벨로주에서 소극장 콘서트 ‘여담’을 개최한 그룹 테이크는 신곡을 최초로 공개하며 소극장 콘서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CI ENT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