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장윤주 “중3때까지 앞니 없어…너무 창피했다”

입력 2015-10-20 13:0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힐링캠프’ 장윤주 “중3때까지 앞니 없어…너무 창피했다”

‘힐링캠프’에 출연한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외모와 관련한 상처에 대해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는 장윤주가 게스트로 출연해 500명의 청중MC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힐링캠프’에서 장윤주는 “못생겨서 고민”이라는 한 방청객의 사연을 듣고 “나도 아픈 사연이 있다”며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장윤주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실수로 언니랑 놀다가 앞니가 부러졌다”며 “중3때까지 앞니가 없는 상태로 살았다. 너무 창피했다”고 고백했다.

장윤주는 “어느 순간부터 친구들이 나를 보고 웃기 시작했다”며 “그때 그걸 창피해 하지 않고 더 웃긴 표정을 짓곤 했다. 나의 예능감이 거기서부터 시작된 것 같다”고 말했다.

장윤주는 “누군가 나를 보며 웃는 게 오히려 좋았다. 개그우먼을 해볼까 생각을 했다”며 긍정적인 사고로 아픔을 이겨낸 경험을 말해 눈길을 모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힐링캠프-500인’ 캡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