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고양이’ 조혜정, 금수저 논란에 친오빠 발끈 “금수저 인 것 우리도 안다”

입력 2015-10-20 1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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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고양이’ 조혜정, 금수저 논란에 친오빠 발끈 “금수저 인 것 우리도 안다”

배우 조재현 딸 조혜정을 향한 악플에 친오빠 조수훈 씨가 발끈했다.

조혜정이 19일 자신의 SNS에 “새벽 혼자 부산에 와서 또다시 혼자 서울로 간다”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에 일부 사람들이 ‘금수저’를 거론하며 악플을 게재했다.

조혜정의 친오빠 조수훈 씨는 댓글로 “저희 금수저인 것은 저희도 안다”라며 “금수저라고 조용히 찌그러져서 살아야 하나요?”라고 반박했다.

이어 조수훈은 “태어나서 본인이 하고 싶은 삶에 도전조차 해볼 기회가 없는거냐”며 “제 동생은 어려서부터 연기자가 꿈이여서 중학교 때부터 예술학교를 다니다 대학도 연기과로 미국에서 오디션을 본 뒤에 입학했다”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조수훈은 “미국 대학도 빽으로 들어갔다고 하실거냐?”며 “이럴 시간에 그쪽 인생의 가치를 키우는게 나을거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조혜정은 MBC에브리원 ‘상상고양이’ 여자 주인공으로 확정돼 유승호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조혜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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