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2’ PD “시즌1 시청률 나쁘지 않다…포맷 수출 대박나”

입력 2015-10-22 1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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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보2’ PD “시즌1 시청률 나쁘지 않다…포맷 수출 대박나”

Mnet 이선영 PD가 시즌1의 시청률이 저조했다는 평가에 소견을 밝혔다.

이 PD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부암동 AW컨벤션 에메랄드홀에서 열린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2’(이하 ‘너목보2’) 런칭쇼에서 “시즌1의 시청률이 절대 낮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시즌1의 시청률이 저조하다고 보기 어렵다. 화제성도 높았고, 평균 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신규 프로그램으로써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해외에서는 ‘너목보’ 포맷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미 여러 곳에서 포맷이 수출됐으며, 현재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국가들이 많다”고 전했다.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인기리에 방영된 ‘너목보’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노래하는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음치도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이색 음악 예능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보지 못한 신선한 포맷’이라는 평을 받으면서 이번에 시즌2가 다시 시청자를 찾는다. 22일 밤 9시 40분 첫 방송되며, 매주 목요일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영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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