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희, 재혼 치과의사 남편과 14년만에 파경…"드라마 촬영 정상 소화"

입력 2015-10-22 16: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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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희, 재혼 치과의사 남편과 14년만에 파경…"드라마 촬영 정상 소화"

배우 나영희(55·본명 방숙희)가 재혼한 치과의사 남편 A씨와 14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2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부장판사 권태형) 심리로 지난 16일 열린 두번째 조정기일에서 나영희와 남편인 치과의사 A씨 간의 사건 조정이 성립됐다. 이는 판결 대신 두 사람의 합의로 이혼 절차가 마무리됐음을 뜻한다.

나영희는 지난 2001년 10월 A씨와 재혼했지만 지난해 초부터 별거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나영희 부부의 파경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와관련 나영희 소속사 측은 "합의 이혼한 건 맞다"면서도 "별거와 이혼사유는 배우 사생활이라 알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나영희는 이혼에도 불구하고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과 SBS 드라마 '애인있어요' 촬영은 예정대로 소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980년 MBC 10기 공채탤런트로 데뷔한 나영희는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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