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엘사 코프 가창한 ‘처음이라서’ OST ‘송포유’ 22일 발매

프랑스 싱어송라이터 엘사 코프(Elsa Kopf)가 온스타일(OnStyle) 오리지널 드라마 ‘처음이라서’ OST에 참여했다.

22일 정오 공개된 엘사 코프의 ‘송포유(Song For You)’는 잔잔하고 담백한 멜로디에 엘사 코프의 허스키한 보이스가 더해진 곡으로 ‘처음이라서’의 음악감독 남혜승과 작곡가 김희진이 합작해 탄생했다.

20대 청춘들이 겪는 고민과 아픔에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듯한 노랫말은 엘사 코프가 직접 참여해 풍성한 감성을 담아냈다.

2013년 데뷔해 내한 공연 및 라디오 출연 등으로 국내에 이름을 알린 엘사 코프(Elsa Kopf)는 지난 여름 방송돼 화제를 모은 박무열, 이시영 주연의 OCN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 OST ‘데이즈 앤 문즈(Days and Moons)’로 처음 드라마 OST에 참여했다.

한편 ‘처음이라서’는 이윤찬 밴드의 이윤찬이 OST의 첫 주자로 나서 '우리 느낌(Feat. 박소담, 김민재, 이이경)'을 발표한 바 있다. ‘처음이라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