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발라드 황제 신승훈과 듀엣곡 발표…환상 시너지 예고

입력 2015-10-23 0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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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고은이 가수 신승훈의 뮤즈로 낙점됐다.

신승훈의 소속사 도로시컴퍼니는 23일 오전, 공식 페이스북에 "D-6 많이 궁금하셨죠? 승훈님과 역대급 콜라보를 선보인 분은 바로 배우 김고은님입니다! ^^ 두 분의 케미 돋는 듀엣곡, 기대하셔도 좋아요!"라는 글과 함께 김고은과 함께 한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신승훈이 9년만의 정규 앨범 11집 '아이엠 앤 아이엠(I am…&I am)'으로 컴백을 알린 가운데, 이번 앨범의 듀엣곡 파트너로 충무로에서 가장 핫한 여배우를 예고해 궁금증을 높였다.

신승훈은 이날 공개된 사진을 통해 듀엣 파트너가 김고은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신승훈의 러브콜로 함께 하게 된 김고은은 이미 연예계에서는 숨겨진 실력자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여성 파트너와 환상의 케미를 선보여온 신승훈과 강력한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발라더' 신승훈과 충무로에서 가장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여배우 김고은과의 만남에 가요계를 비롯한 연예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고은은 2012년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은교'의 여주인공으로 데뷔해 그 해 신인상을 휩쓸며 충무로의 샛별로 떠올랐다. 영화 '몬스터', '차이나타운', '협녀', '성난 변호사' 등 작품마다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왔으며 최근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여주인공 홍설로 캐스팅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신승훈은 데뷔 25주년을 맞아 9년만의 정규 11집 '아이엠 앤 아이엠(I am…&I am)을 발표,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역대급 발라드를 선보인다.

이번 11집은 Part1 '아이엠(I am...)', Part2 '앤 아이엠(&I am)' 두 번에 걸쳐 발표된다. 오랜 시간 가요계 독보적인 위치를 지켜온 싱어송라이터 신승훈의 현재 진행형 음악과 한 걸음 더 나아가 트렌드까지 더해 세대를 관통하는 감성을 담아내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도로시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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