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보여’ 비 사촌동생 탈락… 알고보니 실력자 ‘반전’

입력 2015-10-23 13: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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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보여’ 비 사촌동생 탈락… 알고보니 실력자 ‘반전’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 비 사촌동생의 정체는 실력자였다.

22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에서는 가수 신승훈이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자신을 가수 비(정지훈)의 사촌 동생이라고 소개한 남성 출연자가 정지우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음치수사대들은 “비와 닮지 않았고 음치일 것 같다”고 말했다.

신승훈 역시 그를 음치라고 단정하고 첫 번째 탈락자로 지목했다.

하지만 비 사촌동생이라는 참가자 정지우는 비의 히트곡 ‘널 붙잡을 노래’에 맞춰 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사촌 형 못지 않은 멋진 무대를 펼쳤다.

무대를 마친 후 비 사촌동생은 “비의 가족이 맞다”며 “오랫동안 못 만났는데 조만간 밥 먹고 사진 찍고 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신승훈은 “지훈아 미안하다. 이럴 생각은 없었다. 중국에서 촬영 잘 해라”라며 정지훈에게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노래하는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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