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쥐고 소림사’ 구하라부터 페이까지 재치있는 무협여인 4인방

입력 2015-10-23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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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먹쥐고 소림사' 여자 편 출연자들이 본격적인 무술 훈련에 돌입하는 2회 방송을 앞두고 무림 제자로 거듭난 사진들을 공개했다.

SBS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무협여인 소림사편’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사진에는 여자 스타들의 훈련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중국 소림사의 분위기에 맞게 한자로 설명한 글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는 구하라를 ‘도라온구사인보루투’, 하재숙의 결의를 다지는 표정을 담은 사진에는 ‘다요투망해도한다’, 인터뷰하는 임수향 사진에 ‘지질이갑’이라는 문구를 넣으며 캐릭터를 절묘하게 표현해 웃음을 자아낸다. 페이가 진지하게 훈련을 받고 있는 사진에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전해라’는 자막으로 재미를 더하며 2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주먹쥐고 소림사' 2회는 24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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