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두타와 함께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쇼핑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모바일 광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쇼핑몰 앞에서 한국지하철 애플리케이션으로 할인 쿠폰을 확인하고 있는 중국 관광객. 사진제공|KT
KT는 동대문 패션전문점 두타, 중국 디지털마케팅 전문회사 펑타이와 함께 중국 관광객(요우커)을 대상으로 쇼핑안내, 할인쿠폰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모바일 광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KT의 ‘GiGA 비콘 존’을 이용한 이 서비스는 요우커들이 많이 찾는 인천공항과 명동, 강남역, 동대문 등 서울 주요 지역에 방문할 경우 펑타이에서 요우커 대상으로 제작한 애플리케이션 ‘한국지하철’을 통해 두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과 다양한 이벤트 및 쇼핑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