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코바 K리그 클래식 35R MVP “조력자에서 킬러로 변신”

입력 2015-10-28 1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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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울산 미드필더 코바가 3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5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25일 전남 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울산의 5-2 승리를 이끈 코바는 “조력자에서 킬러로의 변신. 득점 기회서 욕심을 내며 승리를 결정한 해트트릭 달성”이라는 평가와 함께 35라운드 최고의 선수가 됐다.


주간 베스트 일레븐에는 공격수 부문에 김신욱(울산), 황의조(성남)가 선정됐고 미드필더는 코바를 비롯해 손준호(포항), 김태수(포항), 서명원(대전)이, 수비수는 김태봉(대전), 김광석(포항), 오스마르(서울), 차두리(서울)가, 골키퍼는 박준혁(서울)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K리그 클래식 35라운드 베스트 팀은 울산현대였으며 위클리 매치로는 25일 울산-전남 전이 꼽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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