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폭발사고’ 발생…美 21세 청년, 폐·얼굴·손에 심한 화상

입력 2015-10-29 11:4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전자담배 폭발사고’ 발생…美 21세 청년, 폐·얼굴·손에 심한 화상

전자담배 사고가 발생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는 전자담배를 피우던 남성이 담배가 입안에서 ‘폭발’하는 사고를 당했다. 미국 플로리다 주에 사는 21세 청년 에반 스피링거는 폭발 사고를 당해 현재 산소 호흡기를 착용한 채 병원에 입원해 있다.

집에서 전자담배를 사용하다 담배가 폭발해 폐와 얼굴, 손에 심한 화상을 입은 스프링거는 숨조차 쉴 수 없었고 폭발음을 듣고 달려온 누나 덕분에 간신히 목숨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와 관련해 미 당국은 항공기에 전자담배를 들고 탑승할 수 없도록 했다.

동아닷컴 권용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YTN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