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신승훈 컴백 축하 특별코너 ‘복면 신승훈 가왕’ 화제…누굴까?

입력 2015-10-29 1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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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신승훈 컴백 축하 특별코너 ‘복면 신승훈 가왕’ 화제…누굴까?

‘라디오스타’ 속 특별코너 ‘복면 신승훈 가왕’이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발라드는 돌아오는 거야’ 특집으로 신승훈-이현우-케이윌이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윤종신은 “오늘의 음악 토크는 25년차 발라더 신승훈의 컴백을 축하하며 후배들이 축하무대를 마련했는데요. 제작진이 저희한테도 안 알려줬어요”라며 ‘복면 신승훈 가왕’이 펼쳐질 것을 예고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첫 번째 등장한 복면 가수는 ‘라스 나온 솜사탕’이었다. ‘라스 나온 솜사탕’은 수줍은 등장과 달리 노래가 시작되자 정확한 안무와 시원한 고음, 고급스러운 바이브레이션까지 완벽한 무대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라스 나온 솜사탕’의 정체는 다름 아닌 스테파니였다. 복면을 벗은 스테파니는 “저는 이 자리가 너무너무 영광스럽습니다”라며 신승훈의 팬임을 입증했다.

두 번째 복면가수는 ‘해를 품은 승훈 바라기’였다. ‘해를 품은 승훈 바라기’는 “이 중에 한 분이 절 모르시면 서운합니다”라며 누군가와의 인연이 있음을 밝혀 궁금증을 더했다.

이에 신승훈은 “여자친구 아니야?”라며 확신을 가지기 시작했고 김구라는 “유주!”라고 외쳐 레이더망을 좁혀갔다. ‘해를 품은 승훈 바라기’의 정체는 여자친구의 유주였다.

스테파니와 유주는 복면을 쓰고 자신의 정체를 알리기 위해 개인기를 보여줘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스테파니는 끙끙대며 앉아서 수준급 다리 찢기를 보여줬고, 유주는 “제가 사물을 많이 따라 합니다”라더니 스프레이와 시계추 흉내를 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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