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올 시즌 KBO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Dream Save의 마지막 주인공 정준형(가명, 15세)군이 시구를 하고 있다. 투포환선수가 꿈이었던 정준형 군은 현재 윌슨병을 앓고 있으며, ‘2015 KBO 포스트시즌 Dream Save’의 후원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01년 이후 무려 14년만에 우승을 노리는 두산과 통합 우승 5연패를 향한 삼성의 한국시리즈 3차전이다. 앞선 대결에서 1승씩을 나눠 가지며 1승 1패를 기록중이다. 3차전은 우승컵의 향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승1패인 가운데 3차전 승리팀의 우승 확률은 12차례 중 한 번을 제외한 11번이나 된다.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