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앱] 방탄소년단 랩몬스터 “시청 불편 죄송…녹화라도 해서 재방할 것”

입력 2015-10-29 2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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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랩몬스터가 V앱 시청자에게 사과했다.

방탄소년단은 29일 오후 8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Halloween Party with BTS'를 열었다. 네이버 V앱 라이브를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되는 이번 파티는 150명의 팬을 추첨 선발, 팬들 역시 할로윈 의상을 입고 참석해 함께 즐기는 이벤트다.

'쩔어'로 이벤트 무대를 시작한 방탄소년단은 이후 각자의 할로윈 의상 콘셉트를 소개, 팬들과 사진을 찍고 랜덤댄스로 분위기를 돋웠다. 그러나 현장이 정전되는 사고로, V앱 시청자는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일정부분 감상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다.

V앱 관계자 역시 공식 SNS를 통해 "현재 방탄소년단 할로윈파티 생방송 현장 상황에 문제가 생겨 잠시 생방송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시청에 불편을 끼쳐 너무 죄송합니다. 빠르게 복구처리하겠습니다"라는 공지를 게재했다.

다시 복구된 방송에서 리더 랩몬스터는 "못 보신 부분을 녹화라도 해서 다시 방송하겠다. 죄송하다. 이어서 즐기자"고 분위기를 이끌어 갔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1월 27일~29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2015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에서 미니앨범 ‘화양연화 pt.2’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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