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 월드와이드, 갤럭시아 SM으로 사명 변경…SM 엔터와 전략적 제휴

입력 2015-10-30 11:0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국내 최대 스포츠마케팅사인 ㈜IB월드와이드가 사명을 ㈜갤럭시아 SM으로 변경하고 한류 스포테인먼트의 세계화에 매진한다는 비전을 밝혔다.

㈜갤럭시아에스엠은 30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사명 변경 안 및 등기이사 선임 안을 공식 통과시켰다.

이로써 ㈜갤럭시아에스엠은 지난 8월 25일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의 상호 투자를 통한 전략적 제휴 및 협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심우택 대표이사는 “㈜갤럭시아에스엠은 창립 이래 스포츠 방송권과 스포츠 마케팅 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해온 기업으로서, 양사가 보유한 파워풀한 컨텐츠와 뉴미디어를 접목해 스포테인먼트 시장을 개척하고 한류의 새로운 전기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아에스엠은 앞으로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제휴로 디지털 마케팅, 라이프스타일, 이벤트, 머천다이징, 헬스케어 등에서 경쟁력 있는 킬러 컨텐츠를 개발하고,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중국 및 동남아지역 스포테인먼트 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갤럭시아 S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