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1주기, 시민과 함께하는 추모공연 개최

입력 2015-10-30 14:0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오는 11월 1일 일요일 오후 4시, 북서울 꿈의 숲 창포원 야외무대에서 故신해철 1주기를 맞이하여 시민들과 함께 하는 야외공연 ‘Unplug Yourself’가 펼쳐진다.

故 신해철의 팬들로 구성된 ‘Reboot Ourselves’라는 이름의 프로젝트 밴드가 고인의 히트곡 20여곡을 새롭게 편곡하여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故 신해철 1주기 추모공연의 의미 외에도 다가오는 12월 23일 故 신해철의 대학가요제 데뷔 27주년을 맞이하여 건립되는 ‘기념 벤치 프로젝트’의 홍보도 겸하고 있다.

이번 공연을 하게 될 팬들로 구성된 밴드 ‘Reboot Ourselves’에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前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하 한예진)의 실용음악학부 재학생들인 박윤호(09학번), 박진수(09학번), 유혁준(14학번)이 참여한다. 이들 한예진 재학생들은 각각 드럼, 베이스, 기타를 맡아 故신해철의 히트곡들을 멋진 연주로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신해철 팬클럽 ‘철기군’이 주최, ‘벅스’의 후원으로 무료 공연으로 펼쳐지며 고인의 팬들뿐 아니라 많은 시민들과 함께 히트곡들을 함께 들으며 추모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故신해철 1주기 추모공연 포스터



뉴스스탠드